정보 향기로 치유한다, 아로마테라피 힐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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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건 댓글 0건 조회 1,064회 작성일 18-04-05 22:04본문
향기로 치유한다, 아로마테라피 힐링법
아로마테라피(aromatherpy)는 aroma(향)와 therapy(치료)의 합성어로 식물에서 추출한 방향성 정유인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을 이용하여 건강의 유지와 증진을 도모하는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에 주로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은 효능이 있는 식물(허브)의 꽃, 잎, 줄기, 열매, 뿌리 등을 스팀 증류법이나 압축, 용제추출법에 의해 고농축으로 추출해낸 것으로, 종류별로 효과가 다르다.
에센셜오일은 가볍고 휘발성이 크므로 호흡기 및 피부를 통해 몸 속에 쉽게 흡수될 수 있으며 흡입법, 마사지법, 목욕법 등을 통하여 흡수된 향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심신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에센셜오일 종류별 아로마테라피 효과
◀라벤더- 여드름과 같은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 습진과 피부염 등의 상처 자국이 남는 것을 예방하며 증상을 완화시킨다.
◀제라늄- 장미향이 나는 오일로 치료 효과가 높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나 생리통, 기분이 가라앉을 때 쓰면 좋다.
◀오렌지- 달콤하면서 따뜻한 향이 나는 오일로 햇볕에 손상된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효과가 있다.
◀유칼립투스- 깔끔하고 시원한 향이 나며 살균, 소염 효과가 있다. 캐리어 오일에 1~3% 희석해 가슴, 등, 목 주위를 마사지해주면 기관지염, 감기, 코막힘, 두통에 효과적이다.
◀레몬그라스 감귤의 톡 쏘는 향으로 곤충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도와준다. 여름철 땀 냄새 제거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만다린- 회복기 환자나 월경 증후군으로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사용하면 기분전환에 좋다.
◀페퍼민트 강한 멘톨 성분을 함유한 오일. 민감성 피부나 임신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피로와 숙취를 빠르게 완화시킨다.
◀일랑일랑- 혈압을 낮춰주고, 호흡을 진정시킨다. 단 과다 사용할 경우 두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타임- 강한 풀 냄새의 오일로 목감기, 독감의 증세를 일시적으로 완화시킨다. 가글링으로 사용하면 목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가래를 제거한다.
◀로즈마리- 기분전환 및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피로한 근육 및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원기 회복에도 좋다.
◀로즈우드- 따뜻하면서도 풍부한 향으로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 여드름이나 피부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티트리- 살균ㆍ소독 작용이 있어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 뾰루지, 종기, 손발톱 감염 등 응급 처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펜넬- 소화를 돕고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해 숙취를 일시적으로 완화시킨다.
◀라임- 피로할 때 라임향을 맡으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며 코감기, 축농증,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그레이프후루츠- 과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로 감염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 단 바른 후 햇볕을 쬐는 것은 금물.
◀베르가못- 지성 피부와 신경과민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개선시켜준다.
◀샌달우드- 트고 가려운 피부, 염증, 건성 피부를 진정시키며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향수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레몬- 상큼한 시트러스 향으로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두통, 코막힘, 기관지염을 완화하며 살균, 소독 작용도 한다.
◀쥬니퍼- 상큼한 솔향이라 면도 후 사용하면 좋다. 지친 발의 통증을 완화하고 부기를 해소한다.
◀프랑킨신스- 살균, 소독 효과가 있어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 효과적이며 피부 재생에도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 아로마테라피, 이것만은 알아두자
아로마테라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좋은 아로마, 즉 에센셜 오일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파는 아로마 오일 중에는 다른 오일과 알코올 오일 등을 섞은 것도 있는데 이런 성분 때문에 천연 화학성분이 파괴되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순도 100%임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에센셜 오일은 빛과 열에 약하고 산소에 쉽게 반응하는 특징 때문에 불투명한 용기에 담겨있는 것을 구입해야 한다. 적정량(한 방울에 0.05ml) 씩 떨어지게 용기가 제작돼있어야만 적정 용량을 덜어 쓸 수 있기 때문에 용기를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사람에 따라 특정 오일에 문제나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테스트 후 사용해야 한다. 테스트는 에센셜 오일과 캐리어 오일을 1대 15 비율로 섞어 팔 안쪽에 바른 후 48시간이 넘어갈 때까지 알레르기 반응을 살핀다.
심한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아로마 마사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열이 나 염증, 혈전, 천식, 고혈압, 암, 간질, 심장병, 전염병, 수술 환자, 임산부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 없이는 아로마테라피를 하지 않도록 한다.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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