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동양, 서양에서 보는 병증을 해결하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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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징징대마왕 댓글 0건 조회 1,420회 작성일 17-02-22 11:13본문
서양의학과 전통의학에서 보는 병의 개념은 전혀 다릅니다.
똑같은 병증을 보고 다르게 해석을 하고 있지요.
서양의학은 병원균의 침략으로 인해서 병이 온다는 생각이며
전통의학은 병원균의 침략을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온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100년간 서양의학은 항생제를 통해서 병원균을 다스렸지만 더이상 항생제로
다스리지 못합니다. 항생제로 병원균을 죽일수는 있지만 기혈의 순환은 시켜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서양의학은 병을 다스리는데 실패한것입니다.
병은 한마디로 기혈순환장애 때문에 오는것입니다.
따라서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모든 병은 절로 사라져 가는것입니다.
기의 흐름을 좋게 하는 방법은 기가 왜 막히는지 그 원인을 알아서 해결해주는 방법이며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방법은 혈액순환장애가 왜 오는지를 알고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기와 혈이 막히는 원인을 다르다고 생각하겠지만 기혈은 함께 하는것입니다.
세상의 원리가 음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양이 동시에 존재하듯이
기와 혈 또한 음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상 함께 합니다.
따라서 기(氣)를 이동시켜주면 기를 따라서 혈액이 이동하게 되고
혈액을 이동시켜주면 혈액을 따라 기(氣)가 이동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의학은 이것을 구분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를 흐르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침, 뜸을 사용하고
혈액을 흐르게 하기 위해서 부항, 사혈, 운동, 마사지, 싸우나,혈액순환개선제,
기를 보충하기 위해서 보약,한약,음식을 사용하고
단전호흡과 같은 기수련을 하거나 기를 붙여준다는 기치료사들의 행위 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방법으로 기혈순환을 시키려고 하면서도 기가 막히는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먼저 기가 막히는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기가 막히는 원인을 기의 소진으로 볼것인지.척추의 틀어짐으로 볼것인지 상관없습니다.
기가 소진되면 적혈구들이 서로 달라붙게 되어 혈구 크기보다 적은 모세혈관이 막히게 되는것입니다.
모세혈관이 막히면 모세혈관주변의 장부와 근육이 굳어지게 되고
장부와 근육이 굳어지게 되면 척추는 틀어지게 되지요.
근육이 굳어진 사이의 신경이나, 척추가 틀어지거나 내려앉은 부분의 신경들은 눌리게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기라고 하는 생체전기는 신경을 타고 전달되는데
신경이 눌리게 되면 생체전기의 전달이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따라서 어느부분을 먼저 해결해야 현명한것인지는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척추가 틀어져서 기혈순환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척추만 강조해서
척추부터 교정하려 할것이고
근육이 굳어서 기혈순환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근육을 강조해서
근육을 풀기 위한 방법을 사용할것이고
어혈로 인해서 혈액순환장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혈을 강조하고
열심히 어혈을 풀어내는 방법을 사용할것이고
기가 부족해서 순환장애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기를 중시하기 때문에
단전호흡,기공수련을 강조할것입니다.
영양소가 부족해서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약초뿌리를 찾아다닐것입니다.
어느것이든지 맘에 드는것을 찾아서 기혈순환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폐에 병이 있다면 폐에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한것이고
간에 병이 있다면 간에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한것이고
심장에 병이 있다면 심장에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한것이고
위에 병이 있다면 위에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한것입니다.
비장,췌장에 병이 있다면 비장췌장에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한것이며
신장에 병이 있다면 신장에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한것이며
대장,소장에 병이 있다면 대장,소장에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한것입니다.
자궁,생식기에 병이 있다면 그부분에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하것이며
관절에 병이 있거나 발가락에 무좀이 있다면 그부분에 기혈순환장애가 발생한것입니다.
몸 전체에 기혈순환장애가가 발생하게 되면 기가 막힌것이며
그래서 기가막혀 죽겠네라고 말하는것입니다.
어느것을 먼저 택하시건 몸의 원리부터 이해해 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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