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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태국마사지의 관점에서 바라본 발마사지&발의 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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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쿄낭인 댓글 0건 조회 1,655회 작성일 17-02-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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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신체 중에서는 작은 부분임에도 발은 무수히 많이 발달한 모세혈관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체의 어느 부분보다도 많은 열을 발산하며 신경을 전달하는 원격반사는 머리에서의 혈관 변화를 촉진시키고 기관내의 병원균은 조직내로 침입을 합니다. 각 기관의 반사적 흥분성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하는 기관도 일정치 않습니다. 한 예로 어떤 사람은 발의 냉증으로 코감기에 걸리고 또 어떤 사람은 설사나 노폐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나 물론 미용을 위해서도 발을 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마사지가 혈행을 촉진시켜 발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은 이미 상식화 되어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거리에서도 자연스럽게 발마사지를 하며 그런 자연스러운 마사지문화가 일반인들이나 관광객들에게 발건강의 중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게 하고 있고 발건강이 즉 전신건강임을 이야기합니다.

 

태국식 발 마사지코스는 손과 나무봉을 이용한 발마사지에 대한 수업이 15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발은 몸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흔히 발을 ‘제 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따라서 이유없이 발이 자주 아프거나 불편하면 전반적인 질병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의 통증은 발목 전체 혹은 안쪽 부분, 발바닥, 엄지발가락, 발뒤꿈치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발뒤꿈치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증상도 찌르는 듯한 통증, 저릿저릿한 느낌, 전기에 감전된 듯한 느낌, 고춧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화끈거림 등 다양합니다.

 

통증의 강도도 견딜만 한 정도에서 걷지도 못할 지경 등등 여러가지입니다. 통증 부위나 정도에 따라 원인이나 질병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발이 아픈 원인은 전신적인 질환과 국소적 원인에 의한 통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질환은 당뇨로 인한 말초신경손상과 요산으로 인한 통풍이 대표적입니다. 

 

국소적 원인으로는 디스크로 인한 하지 방사통, 말초신경 손상, 족저근막염, 발뒤꿈치 지방층 염증, 아킬레스건염, 발에 맞지 않는 신발로 인한 무지외반증 등등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많은 질환은 무지외반증입니다. 이는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 나 앞이 뾰쪽한 구두를 장기간 신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엄지 발가락이 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평상시 발가락 과 발근육에 대한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이 무지외반증의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변형이 심하게 온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엄지발가락 통증의 많은 원인중 하나는 발톱감압증입니다. 발톱이 살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증상으로 심한 통증과 함께 약간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심하면 염증이 생겨 고름이 잡힙니다. 이 경우 발톱제거술을 받아야 합니다.

 

또 통풍환자의 대다수는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병변이 나타납니다.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한밤중에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잠을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이 되면 이틀 가량 통증이 가장 심하고 이후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길어도 7~10일을 넘기지는 않습니다. 주로 40~50대 남성이 압도적 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 요산수치를 안정시키면 통증은 물론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경우 말초신경 손상을 동반하게 되면 저릿저릿한 느낌이 있고 발의 감각이 전체적으로 둔해지면서 자기 피부 같지 않다는 증상을 호소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병변의 경우 발의 괴사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발등 가운데 부위가 아픈 경우 모톤스 신경종일 경우가 많은데 주사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발목의 앞쪽이 많이 아플 때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활액낭에 염증이 발생한 발목터널증후군일 확률이 높습니다.

 

발목 안쪽의 감각 이 둔해지거나 다리쪽으로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며칠 쉬면 호전이 되지만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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