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베이비마사지 주의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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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난 댓글 0건 조회 1,603회 작성일 17-02-27 15:45본문
효험이 보장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는 ‘베이비 마사지’가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 강남 일대 고급 산후조리원에서 영아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 마사지’가 유행하고 있스니다.
‘베이비 마사지’란 아기의 몸 뿐 아니라 얼굴도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는 것으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베이비 마사지’는 생후 36개월까지 아이들에게 정서함양과 신체발달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산후조리원에서는 오똑한 코, 작은 얼굴, 큰 눈을 만들어주는 성형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이같은 마사지가 성형 효과를 내는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점인데요.
또 과도한 마사지는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대부분의 산후조리원에서는 추가비용을 받는 ‘베이비 마사지’를 권하고 있습니다.
정서함양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아직 뼈대가 완성되지 않은 영아 때 베이비 마사지를 하면
오똑한 코와 예쁜 얼굴형이 완성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라고 합니다.
일부 산후조리원에서는 ‘아이들의 키를 늘려준다’며 ‘신체발달 코스’를 따로 운영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들 산후조리원에서는 미래에 성형수술을 하는 것 보다 미리미리 뼈대를 관리하는게 더 좋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 관계자에 따르면 갓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골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마사지를 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고,
성형 수준의 효과를 내는 것도 장담할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베이비 마사지’ 자격코스를 교육하는 전문기관의 관계자도 생후 즉시보다는 생후 2~4개월 사이에 이뤄지는 것이 좋다며
전문자격증이 없는 사람에게 시술을 받을 경우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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