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마사지가 몸에 더 좋은 이유 > 마사지.뷰티정보

몸이 피곤해 마사지샵을 찾는 사람들은 마사지를 시원하게 강하고 시원하게 받아야

몸을 괴롭히는 통증에서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마사지 관리사가 압을 주면 더 시원하게 눌러달라고 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사지를 너무 세게 할 경우, 손의 압력을 이기려는 몸의 저항으로 인해, 

어깨에 굳은 살과 같은 두꺼운 근육 뭉침이 생기게 됩니다.

그 결과물로 고객은 어깨가 불룩해지고 관리사는 손님을 만족시키느라 손가락 마디가 점점 굵어집니다.

고객에게도 관리사에게도 해로운 강한 마사지는 왜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요?  

아마도 강한 마사지가 해롭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깨가 불룩해지면 고객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고 

관리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고객을 도와주고 싶어 더 강하게 누르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요?

통증을 없애기 위해 마사지 압을 강하게 할수록 피부 세포들은 더 똘똘 뭉쳐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그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어깨도 척추 기립근도 모두 단단해집니다.

몸이 단단해지면 순환이 안되니 강한 마사지를 받는 손님들은 

일주일에 한번은 꼭 마사지를 받아야 살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하십니다.

이렇게 강한 마사지에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림프는 강한 마사지에는 숨어버리고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부드러운 마사지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마사지에는 몸에 긴장을 풀어주면서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부드러운 마사지를 받으면 목 아래쪽에서 림프가 혈액을 펌핑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부드러운 마사지로 림프 순환을 해주면 마사지를 마치고 바로 허리둘레를 재어봐도 

몸 사이즈가 단숨에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불룩했던 어깨가 내려가면서 길어진 목과 함게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을 받습니다.

몸이 스스로 하는 자연치유력에 햇빛을 비추듯 부드러운 마사지를 더해준다면

마사지 중독 없이 건강한 몸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