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슬개건염 증상과 원인 - 치료방법 > 마사지.뷰티정보

[ 무릎슬개건염 증상과 원인 - 치료방법 ]

슬개건염은 점퍼의 무릎이라고도 불리며 과사용에 의한 슬개건의 미세파열 및 염증에 의해 

무릎 전방부에 통증과 기능저하를 초래하는 손상입니다. 

성장기 운동선수들의 무릎 손상 중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무릎 슬개건염 원인

과도한 훈련이나 잘못된 운동방법, 갑작스런 움직임의 변화, 딱딱한 지면에서의 반복적인 훈련 등으로 인해 반복적인 부하가 슬개건에 가해지면서 미세 파열과 염증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게 됩니다. 대퇴사두근의 갑작스런 수축, 근육의 약화, 유연성 부족도 슬개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농구, 배구, 야구, 축구, 육상선수와 같이 점프 동작과 달리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종목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무릎슬개건염 증상

- 슬개건 주위의 통증이나 압통

- 슬개건이 경골에 붙는 부위에 종창

- 점프, 달리기, 걷기 특히 내리막길에서 통증

- 다리를 쭉 펴거나 구부릴 때 통증

슬개골 부위의 동통이 나타나며 높이 뛰기나 달리기, 등산 등 심한 반복적 운동을 했을 때 심해집니다. 

통증은 진행성으로 심한 운동 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며 만성으로 진행되면 

슬개건이나 대퇴사두근의 파열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슬개골의 위 또는 아래 부분을 누르거나 깊게 마사지를 하면 압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계별 증상

1단계 - 운동 후에만 통증이 있음.

2단계 - 활동에 제한을 주지 않으며 운동 중에 통증이 있음.

3단계 - 활동에 제한을 주며 운동중과 후에 모두 통증이 있음.

4단계 - 건의 완전한 파열

슬개건염 검사

슬개골 하부의 압통점을 촉진하여 쉽게 추측이 가능합니다. 

슬개건염의 확진은 MRI검사, 초음파검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유소년 선수의 경우 오스굿시 병, 신딩-라센-요한슨병, 유리체 등을 함께 의심해봐야 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슬개건염 치료방법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휴식, 냉찜질, 물리치료, 마사지, 도수치료, 소염진통제 복용, 

체외충격파 또는 주사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대부분의 슬개건염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유병기간이 길수록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만성건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슬개건이 완전히 파열된 상태거나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