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마사지·딸기 우유가 정말로 가슴 크기를 키워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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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삿포르 댓글 0건 조회 1,158회 작성일 17-08-28 09:16본문
크고 동그란 가슴 모양은 많은 여성의 바람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가슴 크기에 신경 쓰는 등
여성의 외적인 자신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도 작용한다.
이 때문에 여성의 가슴에 대해 속설이 많은 편이다. 가슴을 둘러싼 궁금증을 풀어봤다.
◇딸기 우유 마시면 정말 가슴 커질까?
딸기우류를 꾸준히 마시면 가슴이 커진다는 속설이 퍼져 이를 따라 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의학적인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다.
실제 한 성형외과가 여성 16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75%가 딸기우유가 가슴을 키우는 데 효과가 없다고 응답했다.
오히려 실험자의 7%는 이전보다 가슴이 더 작아졌다고 답했다.
◇가슴 자꾸 만지면 커질까?
가슴 주변을 마사지하듯 만지면 가슴이 커진다는 속설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사실과 다르다.
가슴마사지를 하면 혈액 순환이 잘 돼 가슴으로 흐르는 혈액·임파액 등 체액량이 늘어
가슴이 커진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이는 마사지를 멈추면 가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
가슴 자체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
◇처진 가슴, 되돌릴 수 있을까?
가슴도 신체 부위이므로 나이가 늘면 자연스럽게 노화한다.
근육량이 줄어들고 피부이 탄력이 줄면서 가슴도 작아지고 쳐지는 것이다.
20대 중반부터 여성의 가슴이 노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운동을 통해 가슴 근육을 키우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근육이 가슴의 탄성을 높여줄 수 있다.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린 채 가슴 근육에 힘을 준 채 팔을 모으는 운동이 도움 된다.
팔을 모을 때 가슴 근육에 자극이 느껴져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지나친 가슴운동은 오히려 가슴의 지방을 빠지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슴 성형하면 모유 수유 못 할까?
가슴 확대술은 모유 수유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가슴에 보형물을 넣는 위치는 모유가 나오는 유선조직과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유두가 들어간 함몰 유두의 겨우 성형수술을 받으면 모유 수유 기능이 좋아질 수 있다.
다만, 최근 국내에서 가슴 보형물이 터져 모유로 흘러들어간 사례가 있어 완전히 안심할 수만은 없다.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뒤 본인의 상태에 적합한 수술을 받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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