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영학 사건] 성매매 의혹 마사지숍 가보니…영악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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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뜨 댓글 0건 조회 1,177회 작성일 17-10-19 12:55본문
여중생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학(35)은 1인 마사지숍을 운영하며 성매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특히 자신의 아내까지 성매매를 시킨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채널A에 따르면 이영학의 마사지숍 홍보 글에 적힌 주소는 실제 위치와 달랐다.
홍보 글에는 ‘선릉역 1번 출구’라고 적어놨지만, 실제로는 ‘역삼역 1번 출구’ 인근에 있었다.
마사지를 받으려는 사람들에게 연락이 오면 소셜미디어 메신저 등으로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경찰의 단속을 교묘히 피한 것으로 보인다. 지적·정신장애 2급으로 보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이영학이 운영하는 마사지숍에는 작은 거실에 TV·소파가 있었다. 방에는 큰 침대가 있었다.
원룸 관계자는 채널A에 “(이영학이) 최근까지 거주했던 게 확인된다”면서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160(만 원)에 160(만 원), 관리비 8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학은 지난 9월까지 석 달 간 이곳을 임대했다.
이웃 주민은 채널A에 “팔뚝에 문신한 사람이 맨날 거기를 시꺼멓게 커튼을 쳐놓았다”면서
“어쩌다 한 번 열면 거의 반라의 여자들이 왔다 갔다 (하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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