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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마사지가 가능한 로봇 물리 치료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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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띰돌 댓글 0건 조회 1,125회 작성일 17-10-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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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가 가능한 로봇 물리 치료사 등장

 

등 및 무릎 마사지를 전문으로 하는 로봇 물리 치료사가 싱가포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이 로봇은 엠마(Emma)라고 불린다. 전문 마사지 자동화 기계(Expert Manipulative Massage Automation)의 약자다. 

이 로봇은 사람이 손바닥과 엄지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는 지압법을 모방한다.

 

엠마의 프로토타입은 이미 지난 2016년에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엠마 3.0은 프로토타입보다 

더 세밀하고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급 센서를 사용해 근육과 힘줄의 강성을 측정하고 인공 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을 사용하여 

환자에게 가장 좋은 마사지를 산출한다. 엠마의 기술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다.

 

- 6 자유도에 해당하는 완전 관절형 로봇 팔다리가 달린 터치 스크린이 있다.

 

- 두 개의 팔 끝에 달린 부드러운 실리콘 부위는 마사지를 할 때 따뜻해진다.

 

- 정확한 압력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검색하는 AI로 전송된 정보로 계산된다.

 

- 환자의 과거 이력 및 치료 진행 과정을 AI로 분석 및 추적해서 의사가 환자의 회복도를 측정하도록 한다.

 

"노동 집약적인 마사지를 하기 위해 엠마를 사용함으로써 치료 비용을 줄이도 환자에게는 더 긴 치료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엠마가 다른 부위를 마사지하는 동안 사람 물리 치료사가 목이나 팔다리 관절 등의 영역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이런 민감한 부위는 현재 엠마로 마사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엠마를 개발한 난양기술대학의 알버트 창은 말했다.

 

연구진은 추후 연구를 통해 엠마가 허브 연고 등을 사용해서 마사지 효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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