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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운동효율 높이려면 훈련만큼 휴식 중요…충분한 수면과 마사지,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칭 등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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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력형 댓글 0건 조회 1,003회 작성일 18-07-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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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효율 높이려면 훈련만큼 휴식 중요…충분한 수면과 마사지,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칭 등 도움


휴식하는 동안 우리 몸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수분을 보충하며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강화시킨다. 찢어지고 늘어난 근육을 추스를 새도 없이 무리한 훈련이 이어지면 근육에 염증을 만들고 몸의 회복을 방해한다. 경기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휴식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충분한 수면이다. ‘충분한’에 대한 개념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6~12시간이 일반적이다. 수면 중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늘어나고 찢어진 근육을 복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 수면 중에는 단백질 합성이 활발히 일어나는데 이는 근육을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둘째는 마사지다. 마사지는 손상된 근육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자신에게 잘 맞는 마사지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혼자도 가능하다. 팔다리의 결에 따라 깊게 문지르면서 긴장을 풀고 혈류량을 늘리는 것이 원리다. 폼롤러를 사용해 30~60초간 통증이 있는 근육을 마사지하거나 손으로 주물러 주는 것도 좋다.


셋째는 스트레스 해소다. 정신적 압박감 등의 스트레스는 회복 속도를 더디게 하고 휴식에 필수적인 수면을 방해한다. 또 운동 능력과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쳐 부상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스의 안치홍 선수는 동료들과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화 이글스의 임준섭 선수는 취미인 축구를 가볍게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한다. 영화를 보거나 여행을 가는 등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는 것도 휴식이 될 수 있지만 가벼운 운동도 휴식이 될 수 있다. 이를 ‘활동성 휴식’이라고 하는데 가벼운 걷기 등은 혈류량을 늘려 몸의 회복을 돕는다. 또 가벼운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피로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함께하면 좋다.

이근아 <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 진료과장>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80724.0101907405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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