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왁싱과 레이저제모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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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자골 댓글 0건 조회 893회 작성일 18-01-04 21:12본문
왁싱과 레이저제모의 차이점
다음은 레이저제모를 전문적으로 시술을 하는 전문의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어떤 고객분이 레이저제모를 하러 오셔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그 고객분은 아직까지 레이저제모는 받아보신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대신 늘 왁싱을 해 왔다고 하셨어요. 특히 브라질리언왁싱과 다리 왁싱은 주기적으로 늘 받는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왜 영구제모를 하지 않고 그렇게 왁싱만을 하셨냐고 물어보니 왁싱을 하던 숍에서 레이저제모를 하면 땀구멍이 다 막히고 털이 오히려 더 나니까 하면 안 되고 왁싱을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해서 차마 레이저제모를 하는 것이 두려웠다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보면 의사도 아닌 비의료인의 말만을 듣고 판단한 고객분의 잘못이 더 있긴 하지만 이렇게 빛의 학적인 멘트를 서슴없이 하는 그 숍에도 분명히 문제는 있습니다."
최근 병원에서 레이저제모를 하는 것이 많이 보편화되고 그 가격도 많이 낮아지면서 이제는 많은 고객분들이 제모를 위해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제모 시술을 반복해서 많이 받아도 결국 다시 털이 나는 왁싱과 반복 시술을 받으면 털이 나지 않는 레이저제모는 과연 어떠한 차이가 있을 수 있을까요?
일단 먼저 언급한 대로 왁싱이라는 시술을 털을 없애거나 줄이는 치료적인 과정이 아닌 피부관리적인 차원의 일종의 털 관리입니다. 털이 아예 안 나게 하는 영구제모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그렇지만 왁싱도 왁싱 나름대로의 장점은 있습니다. 바로 흰 털이나 금발 같은 털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영구제모는 아닙니다. 레이저제모는 털의 검은색을 공격하는 것이기에 흰 털 즉 백 모가 많으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새치처럼 조금씩 있거나 노화과정에서 조금 생기기 시작했다면 빨리 시술을 하여 더 흰 털이 나기 전에 시술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검은 털을 레이저제모 한 후 얼마 남지 않은 흰 털을 왁싱 하거나 뽑기를 반복하면 영구제모라는 성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실 시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들에 있어 왁싱에서 많이 생기는 자극성 피부염, 모낭염, 세균성 염증, 표피 손상, 알레르기, 브라질리언왁싱의 경우 점막 손상 및 열상 등이 있고, 레이저제모에서는 모낭염, 과장 극성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 표재성 화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왁싱에서 생긴 부작용도 결국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하므로 부작용을 치료할 수 있는 장점과 부작용의 의학적 기전을 정확히 이해하는 병원에서 하는 레이저제모가 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술의 결과적인 측면에서 일순간적인 제모를 원한다면 왁싱이 어울리지만 털을 결국 없애기 위해서 제모를 해야 한다면 레이저제모와 왁싱은 사실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흰 털이 대부분인 분들은 레이저제모에 의한 영구제모는 불가능하며 왁싱으로 일시적인 제모 효과만 가능합니다.
왁싱과 레이저제모는 다른 것입니다. 왁싱은 털 관리라고 생각하시면 맞고 털을 없애기 위해서는 레이저제모를 해야 맞습니다. 두 가지는 차이점을 말하기에는 너무 차이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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